2008. 9. 8. 04:35

Blueberry Muffins & Bob Party

저번에 산에 가서 따온 블루베리로 머핀을 만들었다.
파티같은거 할 때마다 쿠키 & 빵만들기 연습하고 있는데 R#$E%^T&^*(*&^%
-_-;; 감으로 이것저것 막 넣으니까 매번 할때마다 맛도 다르고 가끔 특이한 맛도 난다.
그래도 이번엔 빵맛이 나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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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룸메들이랑 바로 먹는다고 완성된 머핀 사진도 못찍었다. 에잉

오늘 일요일 저녁 ♬
주말 저녁은 나름 한가해서 애들한테 한국 음식 해준다고 했다.
한국에서도 안하는 요리를 여기에서 와서 하려니 매우 난감했다. 뭐할까 뭐할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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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밥파티 3시간 전에 밥부터 만들어봤다.
야호 성공
냄비 밥 처음해봤고 쌀도 인도산 요런건데
오랜만에 밥 보니까 너무 행복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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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피자, 고추장 파스타, 라면은 주요리 였고 집에서 엄마가 보내준 장조림과 김을 반찬으로 내놓았다.
재료가 한정되어있어서 다 퓨전음식으로 만들어버렸다.
아놔 고추장 파스타 너무 맛이없었는데 다행이 애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 주어서 고마울 정도였다.
글구 애들이 김을 너무 좋아라 한다.
김 어떻게 만드냐고 같이 만들자고 하는데 난 김만들 능력까진 안되고
걍 한국 가면 꼭 택배 보내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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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룸메들 ~
왼쪽부터 체코 바슬랍, 네덜란드 크리스, 일본 유타카, 독일 핸리다.
유타카는 사실 룸메는 아니고 아래층 사는앤데 혼자 살아서 초대했다.
난 사실 노홍철 같은 완전 말많고 활발한 친구를 원하지만 우리 룸메들 말은 많지 않다.
그래도 다들 착하고, 바른생활하고, 좋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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