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2. 01:42


아 ㅠㅠ 감동이다
오늘 소포를 두개나 받았다.

캐나다에서 언니가 생일선물겸
따뜻하고 이쁘고 포근해보이는 후드 잠바, 크리니크 화장품, 생일카드, 비타민 약 두통
아아아아아 너무 좋아

독일에서 이모 할머니가
건강빵 해먹으라고 해바라기씨, 깨, 빵에넣는 곡식(?) 몇가지, 큰 빵틀, 거품기, 한국쌀, 물휴지 등등을 보내주셨다.
아아아아

기분이 날아갈것만 같다.
소포받을 때는 정말 입가에 미소가 와앙 ~
오늘은 피오르드에서 sailing을 5시간정도 했는데 날씨도 진짜 wonderful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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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1. 11:19

헨리의 독일음식


학기 초에 한국음식 뿌린 보람이 있다.
요즘 그 수확을 매일 걷는중 하하
요리 안한지 거의 2주 넘어가지만 애들이 맨날 이것저것 해줘서 열심히 먹고 있다.

이번엔 헨리가 독일식 생선오븐구이를 해주었는데 정체불명의 소스와 감자, 생선을 함께먹으니
더욱 알수 없는 맛의 세계가 펼쳐졌다. (그렇다고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님)

이거 거의 10일 전..
요즘 사진찍기도 귀찮고, 올리기도 귀찮고, 컴터도 지루하고
그래도 사진은 올려야겠고..


진짜 알 수 없게 생겼져 ㅋㅋ
헨리가 소스에 레몬을 쥐어짜서 정말 시고 달고 짠 소스였다. 근데 신기하게도 생선, 감자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오른쪽은 노르웨이 음식인데,
헨리랑 슈퍼가서 배고프다고 아무꺼나 샀다가 해먹을 줄을 몰라 그냥 씹어먹었던 요상한 과자이다.
나중에 버디에게 물어보니 살짝 물어적셔서 쨈발라먹는 흐물한 과자였다. 맛은 없었다.



헨리, 새라, 유타카
새라는 스페인girl

이번 주 일요일은 새라네 집에서 스페인 음식을 먹기로 했다. 야호
낼은 버디네서 노르웨이 음식
담주는 유타카네서 일본음식 - 유타카는 이제 우리한테 밥 해줄 때도 됐다!!
(엊그제는 체코음식을 먹었었다.)



불로그에 맨날 음식, 먹는 사진만 올라온다며 지인께서 민망하다 했는데 -_-;
앞으로도 그럴 예정.. 아하하
2008. 10. 10. 07:02

想 2. World's Money Crisis


멜라민 파동
상상도 못할만큼의 환율 상승
혹시나 하는 IMF 걱정
IT 경쟁력 하락
유명 연예인의 죽음과 베르테르 효과
각.종. 사건사고

엊그제 일어나서 환율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어떻게 이렇게 하루만에 급상승을 -_-
나나 언니나 진작에 환전해서 다행이지만
한국에 수많은 기러기 아빠들, 흔들리는 경제 상황에 웃고 우는 서민들을 생각하니 내가 다 속상하다.



유럽도 경제가 안정적이지는 못해 전반적인 유럽 국가들이 경기 침체가 우려 된다고 한다. (그냥 우려..)
그래도 노르웨이는 그나마 안정적인 경제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며,
노르웨이 옆에 있는 Iceland 국가 경제가 거의 파탄 직전..
노르웨이와 물가가 비슷했던 아이슬란드가 이제는 거의 반값에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외환위기를 맞은 나라의 발버둥이랄까..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해 아이슬란드 국가차원에서 여행자들을 모아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 Crisis-hit Iceland nationalizes third bank 중 일부..

Glitnir, the country's third largest bank, said on Thursday that it had received liquidity support from the Norwegian Banks' Guarantee Fund of $820,000 for its Norwegian unit. The sale of the unit had begun, it added.

Glitnir said it had approached the Norwegian Financial Supervisory Authority for help and that the result was a "good solution for our customers, our employees and the Norwegian financial market."

아이슬란드의 3번 째로 큰 Glitnir 은행에서 Norwegian Bank로 부터 도움을 받기로 함.



부디 국가 부도 안나길 바라며, 우리나라도 아이슬란드와 같은 길을 걷지 않길 바란다.
우리나라 왜이래 ㅜㅜ 코리아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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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3. 21:45

인턴십 / 알바 / 봉사활동 정보 in Norway


어제 이번학기에 할 알바 or 봉사활동이나 다음학기 때 할 수 있는 인턴십을 알아보려 학교를 몇 시간 돌았다.

처음에 간 곳은
교환학생 당담부서 - 알바 및 인턴십 정보
나: 인턴십이나 봉사활동하고 싶은데 어디서 알아봐야되요?
교직원언니: 우린몰라 니가 알아서 해, 개인적으로 회사에 연락해서 너가 인턴쉽을 따야지..

사실은 예상했던 결과.
InternationalOffice에 워낙 많은 교환학생이 찾아와서 알바자리를 물어보니 아마 대답해주다 지쳤을꺼라 생각한다.
알바는 정말로 자기가 이력서 쓰고 시내에 있는 가게에 뿌려야 된다. (한 10군데 내면 하나는 건질 수 있으려나..)
나는 일주일 전에 2 곳에 냈는데 아직 연락 안왔고, 앞으로도 안올 것 같다.
우선 노르웨이에서 알바를 하려면 기본적인 노르웨이어는 할 줄 알아야 될테고,
못한다면 청소 or 설거지 등등 잡일을 할 수 있겠지만 알바 자리를 찾는게 쉽지만은 않다.
참고로 Norway의 알바 최저 임금(시급)은 1만 5천원 정도라고 한다.
학교에서 하는 알바는 학생복지를 위해 거의 3만원? 준다고 하니 교환학생올 사람들은 미리부터 학교에 알바자리를 알아보고 신청하자 !!

참고로 Trondheim 도시는 주로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 하기 때문에 알바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Student Service Center - 인턴십 및 봉사활동 정보
International Office에서 어디로 가라는 말도 안해주고 그냥 나몰라라 하니 내가 직접 찾아 보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StudentServiceCenter에 가서 인턴십 과 VolunteerWork을 물어보니 언니가 매우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교환학생들은 이런 정보를 얻고 싶다면 교환학생 담당 오피스 보다 직접 관련있는 부서로 찾아가는 것을 추천.

나: 인턴십이나 봉사활동 하고 싶은데요
언니: 어떤 종류?
나: 인턴십은 다음학기에 회사에서 한학기 하고 싶고, 봉사활동은 어떤 종류라도 상관 없는데..
언니: 인턴십은 잘 모르겠다. 주로 여름방학 때 하니까 지금은 자리가 없을 것 같다.
        학교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한두달에 한번씩 열고 있으니 그 때 너가 직접 인턴십을 따야 할 것 같다.
        학교 안에서도 다양한 회사의 project를 맡고 있으니 그거 알아봐라 메일 주소는 kfj$%T65ㄱ4#ㄸ%ㄸ
        Volunteer work은 뭘말하는 거냐
나: 그냥 뭐 병원일이나 복지시설이나 무급으로 봉사하는 아무꺼나요
언니: 내 생전 병원에서 봉사활동 한다는 소리 처음 들어봤는데 ~
        여긴 그런건 없고 Trondheim시내에 100여가지 학생 자치기구가 있으니 그런 곳에서 Volunteer 할 수 있다.
나: 그렇군여 ㅠㅠ
언니: 근데 이거 모집 기간 거의 끝났을 껄 ~

그렇다. 최강의 복지 국가인 Norway에서 병원이나 장애시설에서 나같은 봉사자가 필요할리 없지.
아마도 모든 복지시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되고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홈페이지를 통해 몇가지 학생 자치기구 Volunteer자리를 알아보았는데 이미 기간이 지난게 대다수였고
홈페이지 대다수가 노르웨이어라 뭐 알아볼 수도 없었다.-_- (주로 노르웨이 사람을 뽑을 듯)

결국 여기도 꽝 ~ 알아볼 수가 없었다.
어디가면 알아볼 수 있는지 학교를 좀 돌다가

IAESTE - 국제 인턴십 정보 라는 부서를 알 게됐다.
이 곳은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Exchange of Students for Technical Experience 라고
해외의 다양한 인턴십 자리를 알아봐주고 연결해주는 부서.

대신 노르웨이 안의 인턴십은 알아볼 수 없다.
원래 노르웨이 말고 다른 유럽 국가에서 인턴십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잘 찾아 온 듯 하다.
인턴십 정보가 들어있는 브로셔를 보니 미국, 유럽, 아시아 등등 온 세계의 정보가 들어있다.
2008년 브로셔였는데 시작이 거의 4~9월이라 지원 시기는 이미 끝났고,
난 내년에 하고 싶어서 물어보니 2009년 브로셔는 2009년 2월쯤 나온다는거 ..

한학기 or 1년 교환학생 후 한학기 정도 인턴십 하고 싶다면 미리미리 IAESTE 부서를 가보자 !
(참고로 이공계 학생들만 가능)

----------------------------------------------------------

아하하 결국은 이 날 죽어라 돌아다녔지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는거.
11월 13일 쯤 학교에서 캠리를 한다고 하니 그 때 2009년 인턴십을 알아봐야겠다.
사실 인턴십은 노르웨이 보다 딴 나라에서 하고 싶기 때문에 열심히 알아보고 있지만 생각보다 까다롭다.
특히나 내가 공부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정식으로 일하러 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비자 문제가 제일 크다.
우선 노르웨이에서 계속 알아보고, 안되면 빨리 한국가서 또 다른 인턴 자리를 찾아봐야 겠다.

인턴십말고 알바라도 해보고 싶은데 뭐 이거 비자 어쩌나..
노르웨이 비자는 2월 중순 만료
유럽에는 3개월 까지만 있을 수 있고, 한국 입국 날짜는 4월 10일.

인턴이라도 한다면 6개월은 해야될텐데
아하하 대책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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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티

지난 번에 Anna에게 한국 음식을 해준데에 이어 이번에는 Anna가 노르웨이 음식을 해주었다.
일일히 장을 다 보고, 조리 기구를 가방에 넣어 우리집까지 갖고왔다. 수고했어 !!

노르웨이 전통 fish shoup과 hot cake을 만들어 주었는데 맛있게 먹느라 사진찍는걸 깜빡했다. (보여주고 싶은데..)
Anna가 워낙 통이 커서 hot cake 반죽을 냄비 한가득 하는 바람에
그날 저녁, 다음날 세끼에 hot cake만 먹느라고 죽는줄 하하, 아직도 생각하면 느글느글하다.

이날 Anna(노르웨이)와 Anna 친구(노르웨이) 나(한국) Henry(독일) Kris(네덜란드) 유타카(일본) 이렇게 놀았는데
저녁 6시에 시작해서 새벽 4시에 돌아갔다.. ;;

우리는 심각한 토론부터 유치한 게임까지.. 식탁에 앉아 10시간을 놀았던 것이었다.
이 날 발견하게 된 것은 Kris가 미친듯이 웃기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너무 웃기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치 한국에서 말장난 하는마냥 톡톡 내던지는 말이 진짜 다들 뒤집어지게 한다.
정말 조용한줄만 알았던 우리 룸메들이 이렇게 웃기고 말이 많을 줄은 몰랐다.


블로그에서 몇 번이나 이름을 언급했지만, 오늘 특별히 Kris 소개를 해야겠다.

Kris: 노란색 옷 입은 친구, 네덜란드 출신. 나랑 수업도 2개나 같이 들어서 숙제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수업 같이 듣는 친구가 룸메 되기 힘든데 정말 감사하게도 이렇게 같은 flat에 살게 되었다.
       여자친구가 네덜란드에 있어서 매일 2시간은 통화한다.
       그리고 아 ㅋㅋ 정말 너무 웃기다. 너무너무너무너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노홍철처럼 말많고 이렇게 웃긴게 아니라, 진짜 엉뚱하고 웃기고 센스가 넘치고 아하하하하하
      
우리 방애들이 진짜 너무 괜찮은데, 다들 일찍 들어오고, 성실하고, 수업안빠지고, 클럽안가고, 술 잘 안마시고 담배안피고, 공부 열심히 한다. 참 감사할 따름이다.
내가 좀 늦게 들어오거나, 넘 늦게 일어나면 민망해 지는 그런분위기 이다.
방 애들 때문에라도 공부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더더군다나 얘네들은 남녀 같이 사는것에 대해 전혀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잠잘때만 빼놓고 다들 문 열어 놓고 사는데, 정말 편하고 재밌다.
우리 어머니아버지가 이 점을 좀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전혀 ~~~~~~~~~~~ 그러지 않으셔도 되요.

저 위 사진은 지금 Kris가 배 만들고 있는 사진이다.
종이로 배 만들어서 양쪽 자르고 폈다 반 접으면 옷 모양이 되는 그 종이접기.
(폭풍맞아서 배 부서져서 한 사람이 살아남았다는 그 이야기.. 모르나 -_- ) 우리 어렸을 때 많이 했던.. 아시죠?
지금 그거 알려준다고 배 만들고 있다. ㅋㅋㅋ
내가 7살 때 했던 것 같은데.. 이 이야기 듣고 나머지 애들이 너무 신기하다고 창의적이라며 좋아했다.



Henry
참고로 Henry는 86년 생이라는거 아하하
이 말듣고 처음에 믿을 수 없었다.
20대 중반은 된줄 알았다구..

Henry가 김하고 만두를 너무 좋아해서 내꺼 다 해줬다.
이제 '김', '만두' 발음은 한국 사람 못지 않다.

NTNU 전체 학생중에 성당 다니는 사람이 10명정도 밖에 안되는데 그 중한명이 나랑 같이 살고 있다.
Henry덕분에 성당도 열심히 하고, 또 성당 청년 그룹도 알게 됐다. 생각도 깊고, 상당히 어른스럽다.

우리방 룸메, 내 노르웨이 버디, 내가 알게된 몇명의 한국사람들..
참 만남의 축복이 이런게 아닐까 싶다.
한국에 이어 여기에서도 이렇게 좋은 사람들만 만나니
내가 매일매일 감사하고 행복해 질 수 밖에 없다.




유타카는 12시쯤 집에 가고, 우리 5명만 남았는데 진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토요일 이라서 맘놓고..)
게임도 많이 했지만 정치 경제 환경문제 등등 토론도 엄청나게 했다.
나도 할말이 가슴에서 솟구쳤지만 토론할 때 만큼은 아무말도 못했다.
내 주장을 말하기 전에 영어 공부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토론할 때마다 내가 입을 닫아버려서 한국 사람은 별 생각없이 사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할까봐 걱정했지만
내가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음을 이해했으리라

답답하다.
사실 외국에서 먹고 살기 위해 최소한의 영어만 하고 살아도 되지만, 상대방과 제대로 교감을 나눌 수가 없다.
우선 생김새부터가 워낙 다르게 생겼고, 문화가 상당히 달라서 깊은 대화 말고는 서로를 이해하기가 힘들 것이다.
물론 지금 다양한 나라에서 왔고, 하루하루가 재미있고, 학생이라 서로를 이해할 준비가 되어있지만
나는 좀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상대방의 나라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싶다. 



별 동영상 아니지만 우리가 모여서 어떻게 노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이때가 새벽 3시쯤이었는데 술 한병 없고, TV, 컴퓨터, 작업(?), 소음.. 전혀 없다.
종이를 가늘게 오려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어 보여주면서 원리를 설명하고,
종이배를 만들어 이야기를 들려주고, 토론을 하다가, 상대방의 문화를 묻고,
어린아이들처럼 게임을 하다가, 깊은 대화도 나누었다가, 배잡고 웃다가..

나에게는 좀 생소한 놀이문화였다.
토론할 때 자기주장은 강력히 말하되, 남의 의견을 끝까지 듣고 수용하고 평가하는 점도 흥미로웠다.
(노는것도 사람나름이다. 다만 이 애들이 그렇다는 것임. 밤에 보면 술 진창 마시고 꼬장부리는 애들도 있고, 클럽에 빠져사는 애들도 있고.. 가지 각색이다.)

재밌었다. 요즘 이렇게 방파티를 거의 3일에 한번씩은 하는 듯하다.
방파티라고 해서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식탁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음식 나누어 먹고 게임하고..

대화 나눌 때마다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나를 종종 발견하곤 하는데 서서히 터뜨려야 겠다.



우리가 게임할 때 냈던 '추론하기 게임 !!'
저는 질문에 Yes or No로 내답할 수 있습니다.
1, 2, 3 번 문제는 각각 개별적인 문제 예요.

1. 사막 한가운데있는 작은 오두막에서 한 남자가 천장에 목을 매달아 자살을 했다.
   발이 땅에서 거의 1m는 떨어져있었는데 그 주위에서 아무것도 발견 할 수 없었고, 바닥에 물이 조금 젖어있었다.
   그 남자는 어떻게 천장에 줄을 매달 수 있었던 것일까?

2. 한 밤중에 남자가 일어나 라디오를 켜고 2층에 올라가 불을 킨 후, 아래층에 다시 내려와 총으로 자살을 했다.
   왜?

3. 한 남자가 걷다가 호텔 앞에 다다른 순간, 그의 모든 재산이 파산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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